작년 11월 3급 2 를 합격하고 조금 욕심 내어서 2급을 준비했습니다. 공부하던 패턴과 템포를 늦추지 않으려고 3급2 시험 보던날부터 바로 시작했고 조금은 지루했던 2급 신습한자를 매일 30개씩 공부하고 암기했습니다.  인명 지명 부분이 어려웠는데 옥이름과 물이름은 왜이리 많고 깊고 밝고 빛나는건 또 왜이리 많고 비슷한지 ㅜ ㅜ 자꾸 헤깔려서 시험날까지도 종류별로 정리해서 암기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방법중 하나를 소개해 드리자면 우선 신습한자 30개 매일 공부하고 다음날 전날 공부했던것 복습~ 이걸 꾸준히 이어가면서 주말엔 교재 坤으로 테스트 하며 저는 훈음외에 한자쓰기도 같이 외워버렸어요. 그리고 신습한자 공부하면서 같은 부수,모양자를 하위급수 복습+1급까지 정리하면서 진도를 뺐습니다.  이렇게 계속 하다보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다음 급수 공부할때 훨씬 수월했어요.  무엇보다도 석암당 교수님 한자교재로 3급 2도 높은 점수로 합격했기 때문에 2급도 석암당 교수님 교재에 의지해 공부하며 틈틈이 기출문제로 내가 어디쯤 와있나를 테스트 했습니다.  처음엔 반타작 정도 하다가 시간이 갈수록 오답40개 30개 ~시험 임박해서는 10개 이하로 줄었고 합격 할수있겠단 자신감도 생겼습다.

마지막으로 석암당 교수님 한자지도사 수업 강추합니다.  한자 급수와 별개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급수시험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또 급수를 더 올려봐야겠단 목표와 한자를 깊이 배우고 싶단 욕심도 생겨서 정말 좋은 수업이었어요. 앞으로 1급 도전도 석암당 교수님 교재로 정진하여 좋은 결실을 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