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식구들, 각 지방에서 오신 식구들... 모두모두 잘 내려가셨는지요?

아이들을 춘천의 부모님께 데려다 놓고 이제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훈장님,원장님, 모든 분원장님과 함께한 1박2일의 감동이 아직도 가시질 않습니다.

훈장님.... 그동안 많이 힘드셨죠??

분원장님들을 믿고 이제 일좀 나누워 주십시오^^

저도 거들께요~^^

나누어 지면 훨씬 가볍고 기분도 좋답니다...ㅋ

정말 이번 워크숍의 좋은 강의들 선배 원장님들의 조언들 잊지않겠습니다.

비록 거리는 멀지만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부지런히 다녀야지요~^^

실은 돌아오는 내내 서울 강서, 강동 원장님께  "원장님 부산가실때 저도 꼭 데려가세요~~~" 부탁을 했지요~

전 벌써 다음 워크샵이 벌써 기다려 질 정도랍니다.^^ 

각 분원에도 따뜻한 햇살이 비춰 행복의 기운이 충만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길 바랍니다. 달콤하고 큼직한~^^

저는 내일은 부산에 내려갑니다.

간다간다 하고 큰소리 떵떵~ 쳤는데 속으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째려보는 신랑과의 신경전도 힘들고....ㅡ.ㅡ;

어제 절 보더니 엄마가 보고싶었다고 울던 큰아들도 눈에 밟히고 맘이 편칠 않네요.

하지만, 본원 아이들도 만나보고 싶고 선생님들도 뵙고 싶어 갑니다.  힘을 내야지요~

내 평생 부산에 갈일이 있을까 했는데 석암당서원덕에 원없이 내려가게 생겼습니다.^^

내 아이를 위해 미래의 한자교육을 위해 또 나를위해... 좋은 인연을 만난 것 같습니다.

저도 이곳 시흥에서 석암당의 인연을 넓혀 가겠습니다.

훈장님, 원장님, 각분원장님, 회장님..... 모두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