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유민지,민영 엄마예요(글쓴이 : 당근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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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암당 작성일17-05-17 20:50 조회4,2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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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동원에서 한자를 열씸히 공부하고 있는 6학년 유민지와 4학년 유민영 엄마입니다
지난주에 저희 집에 겹경사가 있어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월요일엔 민영이가 준4급에 난정 장학생으로 선정 되었고 (울집 어리광쟁이 꼬맹이인데 넘 신기해요)
금요일엔 민지가 준3급에, 민영이가 4급에 합격 소식을 안겨 주었답니다
시작은 그냥 별 이유없이 방학 시간을 좀 활용해보려고 시작한 한자가
자격증을 하나하나 따면서 아이들이 그 재미에 푹 빠져 1년하고 6개월이 되어가는 지금엔 1급까지 가겠다며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모릅니다.
성실하고 욕심많은 큰딸 민지는 대~충 빨리 하려는 성격탓에
시험때만 되면 힘들때도 많았지만
이젠 민지가 집에서 숙제할때 보면 예전엔 그냥 장수를 성실히 채워 나갔다면
지금은 때론 고민도 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채워 나가려 노력하는 모습에 완전 감동입니다
더욱 감동스러운건 민지가 한자로 자신감을 채우면 그 자신감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네요
매시험마다 예상 점수랑 실제 점수가 차이가 좀 있곤 했는데
이번엔 준 3급이라 문항수도 150문제나 되어 오차가 많을까봐 염려 했었는데
무엇보다 오차도 없이 시험을 치러서 그 또한 무척 감사했어요
민영이도 한자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겪지 못했을
그 대단한 한자실력에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지금까지 아이들이 한자를 시작하며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가져왔듯이 앞으로도 한발 한발 앞으로
전진하리라 기대 합니다
엄마인 저보다 때론 더조바심 내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지켜봐 주신 선생님 감사 드려요
그리고 강동 원장님에게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으로 힘이 되어 주시는 유머와 센스 넘치시는 훈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 12-06-1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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