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공부지름길 천지개벽 한자공부법은 전과목 성적이 향상되는 공부법입니다.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KAIST/POSTECH
자유게시판
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원장님들 화이팅입니다. ^^^(글쓴이 : 목련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석암당 작성일17-05-17 20:20 조회4,483회 댓글0건

본문

시험이 끝났습니다. 마음을 추스리고 다음 54회를 향해 서서히 항해를 시작해야 겠죠.
이번 시험은 난이도가 꽤 높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험 마친 후 표정이 밝지 않은 아이들이 몇 명 있었는데요,
그 아이들 모두 최선을 다했기에 틀린 문제에 아쉬움과 애착이 더욱 큰가 봅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새벽은 가까이 온다고 했습니다. 위기 일수록 오히려 석암당의 진가는 발휘가 되지 않을까하는 긍정적인 마음도 가져 봅니다. 분원장님들, 결과는 한달 후에 맡기시고 이 번 주말에 모일때 그 동안 쌓인 마음의 애간장을 수다로 다 털어내죠 머.^^^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으며, 바람이 불면 불수록 나무는 뿌리를 더욱 내린다고 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 웃는 자만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원장님들 힘내시고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ㅎㅎㅎㅎ 

 

  

 

 
 
 洗硯魚呑墨
 벼루를 씻으니 물고기가 먹물을 삼키는 듯 하고
 씻을 세, 벼루 연, 물고기 어, 삼킬 탄, 먹 묵
 煮茶鶴避煙
 차를 끓이니 학이 연기를 피해 날아가는 듯 하구나.
 끓일 자, 차 다, 학 학, 피할 피, 연기 연
 松作延客蓋
 소나무는 손님 맞는 일산이 되고
 소나무 송, 지을 작, 맞을 연, 손님 객, 덮을(일산) 개
 月爲讀書燈
 달은 글 읽는 등불이 되네.
 달 월, 될 위, 읽을 독, 글 서, 등잔 등
 
 花落憐不掃
 꽃이 떨어져도 사랑스러워 쓸어내지 못하고
 꽃 화, 떨어질 락, 어여삐 여길 련, 아닐 불, 쓸 소
 月明愛無眠
 달 밝으니 사랑스러워 잠 못 이루네.
 달 월, 밝을 명, 사랑할 애, 없을 무, 잠잘 면
 月作雲間鏡
 달은 구름 사이의 거울이 되고
 달 월, 지을 작, 구름 운, 사이 간, 거울 경
 風爲竹裡琴
 바람은 대나무 숲 속의 거문고가 되네.
 바람 풍, 될 위, 대나무 죽, 속 리, 거문고 금
 
  水月在手
 물을 움켜쥐니 달은 손 안에 있고
 움켜쥘 국, 물 수, 달 월, 있을 재, 손 수
 弄花香滿衣
 꽃을 희롱하니 향기가 옷에 가득하네.
 희롱할 롱, 꽃 화, 향기 향, 가득찰 만, 옷 의
 五夜燈前晝
 깊은 밤도 등불 앞은 대낮과 같고
 다섯 오, 밤 야, 등잔 등, 앞 전, 낮 주 ※오야(五夜) : 하루의 밤을 다섯으로 구분하여, 갑야(甲夜)·을야(乙夜)·병야(丙夜)·정야(丁夜)·무야(戊夜)라고 함.
 六月亭下秋
 유월에도 정자 아래는 가을과 같구나.
 여섯 륙, 달 월, 정자 정, 아래 하, 가을 추
 
 歲去人頭白
 세월이 가니 사람의 머리는 희어지고
 해 세, 갈 거, 사람 인, 머리 두, 흰 백
 秋來樹葉黃
 가을이 오니 나뭇잎은 누렇게 물드는구나.
 가을 추, 올 래, 나무 수, 잎 엽, 누를 황
 雨後山如沐
 비 온 뒤의 산은 목욕을 한 듯 산뜻하고
 비 우, 뒤 후, 뫼 산, 같을 여, 목욕할 욕
 風前草似醉
 바람 앞의 풀은 술 취한 듯 날리네.
 바람 풍, 앞 전, 풀 초, 같을 사, 취할 취
 
 人分千里外
 사람은 천리 밖에 떨어져 있고
 사람 인, 나눌 분, 일천 천, 거리 리, 바깥 외
 興在一杯中
 흥은 한 잔 술 속에 있구나.
 일어날 흥, 있을 재, 한 일, 잔 배, 가운데 중
 春意無分別
 봄 뜻은 분별이 없지만
 봄 춘, 뜻 의, 없을 무, 나눌 분, 나눌 별
 人情有淺深
 인간의 정은 깊고 얕음이 있구나.
 사람 인, 정 정, 있을 유, 얕을 천, 깊을 심
 
 花落以前春
 꽃이 떨어지기 이전이 봄이요
 꽃 화, 떨어질 락, 써 이, 앞 전, 봄 춘
 山深然後寺
 산이 깊어진 뒤에야 절이 있구나.
 뫼 산, 깊을 심, 그러할 연, 뒤 후, 절 사
 山外山不盡
 산 밖에 산이 있어 다함이 없고
 뫼 산, 바깥 외, 뫼 산, 아닐 불, 다할 진
 路中路無窮
 길 가운데 길이 있어 끝이 없도다.
 길 로, 가운데 중, 길 로, 없을 무, 다할 궁
 
 日暮蒼山遠
 해가 저무니 푸른 산은 멀어 보이고
 날 일, 저물 모, 푸를 창, 뫼 산, 멀 원
 天寒白屋貧
 날씨가 차가우니 초가집이 쓸쓸하구나.
 하늘 천, 추울 한, 흰 백, 집 옥, 가난할 빈
 小園鶯歌歇
 작은 동산엔 꾀꼬리 노래 그쳤는데
 작을 소, 동산 원, 꾀꼬리 앵, 노래 가, 쉴 헐
 長門蝶舞多
 커다란 문엔 나비들의 춤만 많구나.
 길 장, 문 문, 나비 접, 춤출 무, 많을 다
 
작성일 : 11-11-14 22:5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석암당서원에 전화주시면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051-335-2244